본문 바로가기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 이렇게 발급하세요🙆‍♀️

by jjomea 2025. 10. 14.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카드, 이렇게 발급하세요

어르신 무임승차 카드란?

‘어르신 무임승차 카드’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분들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복지 카드입니다.
이 제도는 「노인복지법」 제26조에 근거해 시행되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고령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정책입니다.

무임승차 카드는 지하철 자동 게이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내버스나 마을버스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드 한 장으로 출퇴근, 병원 방문, 복지관 이용 등 일상적인 이동이 모두 가능해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크고,
특히 정기적으로 병원을 오가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입니다.

 

2. 지원 대상 및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

- 지원 대상

  • 6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어르신
  • (외국인은 해당되지 않음)

나이는 주민등록 기준으로 판단하며, 생일이 지나야 발급 가능합니다.
즉, 1959년생이 2025년에 65세가 되는 경우, 생일이 지난 후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아래 교통수단이 포함됩니다.

구분무료 이용 가능 여부비고

 

지하철 ✅ 가능 수도권,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시내버스 ⚠️ 일부 지역 가능 지자체별로 다름
고속·시외버스 ❌ 불가 유료 이용
광역버스·마을버스 ⚠️ 일부 지자체만 가능 지역별 확인 필요
철도(KTX, ITX 등) ❌ 불가 할인 또는 유료

👉 수도권, 부산, 대전 등 대도시권에서는 지하철 무료 탑승이 가장 대표적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버스와 지하철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무임승차 카드 발급 절차

① 신청 장소

  •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 지하철역 내 교통카드 발급 창구 (일부 지역)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주민센터 방문 발급입니다.
단, 지역에 따라 교통공사 무인발급기나 지하철역 내 창구에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② 준비물

  •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 (일부 지역은 현장 촬영 가능)

③ 발급 절차

  1. 주민센터 방문 및 신청서 작성
    → 담당자가 연령 및 거주지 확인 후 신청 접수
  2. 사진 제출 및 카드 발급 요청
    → 교통공사로 전송되어 제작 시작
  3. 카드 수령 안내 문자 수신 (약 1~2주 소요)
  4. 주민센터 또는 역무실에서 카드 수령 후 바로 사용 가능

서울시 기준으로는 발급 후 지하철 게이트에 바로 태그하면 활성화됩니다.

 

4. 발급 시 준비서류와 유의사항

- 준비 서류

  • 신분증 원본
  • 증명사진 (지하철 현장 촬영 시 불필요)
  • 대리 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 + 위임장 + 가족관계증명서

- 유의사항

  1. 본인 직접 신청 원칙
    대리 신청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2. 재발급 시 유료일 수 있음
    카드 분실 또는 훼손 시 재발급 수수료(약 2,000~3,000원)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3. 지하철 외 이용은 지역별 확인 필요
    예: 서울 무임카드는 수도권 전철 이용만 가능, 대전은 버스 포함
  4. 타인 양도 불가
    무임카드는 본인 전용 카드로, 타인이 사용할 경우 부정 이용으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5. 무임승차 카드 이용 꿀팁

① 카드 분실 시 빠르게 재발급 신청

카드를 분실한 경우 즉시 고객센터에 신고하면 기존 카드는 자동 정지됩니다.

  •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1577-1234
  • 코레일 멤버십 고객센터: 1544-7788

② 다른 교통카드와 병행 사용 가능

무임카드는 지하철용으로 주로 사용되므로, 버스 탑승 시에는 일반 교통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갑에 두 개의 카드를 넣어 다니면 편리합니다.

③ 장애인·국가유공자는 추가 할인 가능

어르신 외에도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한 경우 별도의 교통비 감면이 가능합니다.
지자체 복지과나 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중복 혜택 여부를 확인하세요.

④ 지역별 차이 확인은 필수

서울, 부산, 대전 등 광역시마다 카드 디자인, 발급 기관, 이용 범위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서울은 지하철만 무료, 부산은 버스도 무료, 대구는 노인복지카드로 통합 운영됩니다.
따라서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무임승차 카드 안내” 항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마무리

어르신 무임승차 카드는 단순한 교통비 절감 제도를 넘어,
고령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한 중요한 복지정책입니다.

카드 한 장으로 병원, 복지관, 공원, 전통시장 등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025년에는 각 지자체별로 스마트카드형 무임승차 카드가 도입되어
모바일 교통카드나 QR 이용도 가능해질 예정이니,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꼭 발급받아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