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번호 하나로 지켜지는 게 아니라, 습관과 설정이 보안을 만든다중장년층이 스마트폰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 것이 ‘보안’이다스마트폰은 이제 단순한 전화기나 문자 도구가 아니다. 사진, 은행, 건강 정보, 위치, 연락처, 메신저까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이 스마트폰 속에 저장되어 있는 시대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최근 몇 년 사이에 스마트폰을 급속히 활용하게 되면서, 편리함은 익혔지만 보안에 대한 이해와 대비는 미흡한 경우가 많다.실제로 ‘문자 사기’, ‘카카오톡 피싱’, ‘가짜 앱 설치’, ‘비밀번호 노출’, ‘계정 해킹’ 등은 50~70대 사용자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난다. 하지만 대부분은 “설정이 복잡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라는 이유로 기본적인 보안 조치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 글에서..